애플 2023 맥북 프로 14인치 M2 구매 후기 및 가격

안녕하세요 곰이에요 :)

저번 주 금요일에 제가 고민을 한 300만 번 정도 해서 맥북 프로를 구매했습니다.

저의 직업은 웹 개발자입니다.

기존에 있던 노트북을 당근 해버리고 맥북으로 드디어 오게 되었네요 :)

그전에 사용했던 노트북은 MSI Sword GF76 A11UE 17인치 노트북이었어요

게이밍 노트북인데... 무게가 너무 무겁다 보니(2.8kg) 잘 안 가지고 다니게 되고 효율성이 떨어지더라고요

맥북 에어 미드나이트 색상이 이뻐서 맥북에어로 갈까 생각을 했지만 256G 성능 이슈가 있어서 512G 알아보니 또 램이 높으면 좋다 그래서 16G...

 

https://www.techm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99943 

발열? 속도 저하? 그래도 'M2 맥북에어'를 사야 하는 이유 - 테크M

해당 기사를 보면

 

첫 번째 논란은 디스크 읽기/쓰기 속도에 대한 이슈다. 이 논란은 256GB 저장용량 장치를 탑재한 모델에서 불거졌는데, 읽기/쓰기 속도가 전 세대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는 지적이다. 실제 벤치마크를 돌려보니 M1 맥북에어 256GB 모델의 경우 읽기 속도는 약 2500MB/s, 쓰기 속도는 약 2100MB/s 수준으로 측정됐됐으나, M2 맥북에어 256GB 모델의 경우 읽기 속도는 약 1500MB/s, 쓰기 속도는 약 1550MB/s 수준으로, 반 토막까진 아니지만 성능이 확실히 낮아진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.

해외에선 이 이슈가 먼저 출시된 M2 맥북프로를 분해하면서 원인이 밝혀졌는데, 전 세대의 경우 128GB 칩 2개를 달아 듀얼 채널로 구성한 반면, 이번 M2 제품의 경우 256GB 칩 하나인 싱글채널로 구성해 읽기/쓰기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는 설명이다.

혹자는 애플이 원가절감을 위해 이런 만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하고 있다.

이런 글들이 보이니.. 옵션을 올리게 되었어요

팩트인진 모르겠으나 좀 찝찝해서..

애플 공식 홈페이지 제공

그렇게 옵션질을 하다 보니 220만 원 정도 하더라고요...

그돈씨..라는 말이 나올만합니다 그래서 저는 프로를 구매했어요 얼마 차이 안 날 거면 그냥 프로가 나을 거 같다..

프로랑 에어랑 무슨 차이가 나는지 모르지만.. 맥 북이 처음이라서 Mac OS가 낯선 것도 사실이고..

여러모로 최근 들어 가장 고민거리였을 거예요

제품 스펙은

네이버 제공

전문가가 아니라면 맥북 에어 깡통만으로도 차고 넘친다는데...

저 또한 개발자라고 해서 맥북의 100% 활용은 어려워요..

무거운 개발을 하는 개발자는 아니라서 😉

그리고 저는 Window OS 가 더 맞는 개발자입니다.

근데 왜 Mac을 샀어?

스타벅스 입장권이잖아.

음.. 윈도 말고 Mac OS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서? 약간의 호기심이랄까 앞으로 공부할 것도 좀 있고 그래서 구매한 거 같아요.

두서가 길었네요 후... 아직도 제가 잘 한 건지 모르겠어요 사용 30분 했나..?

언박싱부터 살펴보도록 하죠

 

우선 쿠팡에서 박스에 박스... 거의 뭐 마트료시카 수준으로 ㅋㅋ 왔길래 겉 박스는 버리고 핵심 박스만 남겨두고 언박싱을 진행했어요

이사진은 왜 찍었지? 그냥 한 번 더 보여드릴게요 ㅋㅋ

득득득득 소리가 재밌더군요 역시 애플은 언박싱이 맛집이라더니 거짓이 아닌가 봅니다.

왼쪽 날개 개방... 엇 거꾸로 ㅋㅋ뜯은거같네요..제가 맥북은 처음이라..

양쪽 날개 오픈!

역시 포장이 심상치 않아요 역시 애플인가요?

 

 

저희 집 강아지도 제가 언박싱하는걸 구경하더라고요 ㅋㅋ

짜식..비싼건 알아가지고..

​

박스 병풍으로 세우고 본품 박스 찰칵..

안 열리길래 뒤집어봄 근데 뭔가 뜯어야 열릴 거 같은 스티커 두 개가 보임

제거 후 들어 올리니 잘 들어올려지더군요

사과 마크가 뭐라고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남은 할부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

뭔가 있어 보이게 찍으려고 뒤에 온갖 걸 대놓고 찍음

사실 지금 맥북 들어 올리고 싶어서 손 근질근질함..

 

 

 

 

하지만 나는 블로거라서 맥북 옆으로 던져버리고 내부를 찍음

​

구성품 소개

맥북프로 본체

67w충전기본체

맥세이프 to C 타입 충전기 선

그리고 사과 스티커

​

자.. 이제 뜯어볼까?

느낌이... 너무 좋음 그냥 스무스하게 뜯어지는 것도 좋고 그냥 맥북이 좋은가 봄..

나 맥북 좋아했네..

짜잔... 맥 북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어요

맥세이프 충전 포트와 선더볼트 C 타입 포트 두 개 그리고 헤드폰 단자가 왼쪽에 위치하고 있어요

우측에는 HDMI 포트와 썬더볼트 C 타입 포트 1개 더 SDXC 카드 슬롯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

마침 카메라도 있으니 SDXC 슬롯을 애용할 거 같습니다 ㅎㅎ

애플 공식 홈페이지 제공

아래 모습

그리고 에어에는 없지만 프로에는 팬 구멍까지 있네요

촤라락~~~

맥북이 저를 반겨줍니다 전 세계 언어로 안녕하세요를 보여주네요

그래...안녕..?ㅋㅋ

이렇게 보니 너무 이쁘네요 크기도 적당한 거 같고.. 휴대성도 전 노트북에 비해 간편할 거 같아요

 

 

어두워지면 키보드에 불빛도 나와요 사진엔 없지만..ㅎㅎ

맥세이프 충전 한번 사용해 봤는데 대박... 튼튼하게 잘 고정되고 충전 다 하면 살짝 꺾어주면 쉽게 분리가 가능해서 좋은 거 같아요.

자랑하려고 회사에 가져와서 한장 찍어봄 ㅎㅎ

앞으로 잘 써야지...아직 맥북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조금 더 사용해봐야 알것같은데

아직까진 이질감드는 상태..제가 맥북에 적응해야죠😂

오늘 엄청 더운데 다들 몸조리 잘 하시고 한 주 파이팅 하시길~!